국민의힘 박정오 성남시장 예비후보, 실무형 행정전문가로 초미의 관심사  
지역개발 실무와 행정부시장 등 온몸으로 체득한 산지식, 성남시정 바로 세운다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22.04.17 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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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정오 예비후보


국민의힘 박정오 성남시장 예비후보자가 ‘포퓰리즘 정책의 타파’와 난세를 이겨낼 ‘실무형 행정전문가’로 주목 받고 있다.

전임 이재명 시장 시절 성남시 부시장을 지낸 박정오 시장 후보 측은 “이분보다 성남시의 모습을속속들이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전임시장 재임기간 선심성 포퓰리즘 정책의 남발과 이벤트성 홍보에만 몰두하다 보니, 속은 멍들어 있고 실속이 없는 거품투성이”라면서 “지금 성남시에는 정치인이 아닌 내실 있는 행정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 결코 화려하진 않으나, 그 어떤 후보보다도 성남시를 견실하게 다시 일으킬 수 있는 실무능력을 갖춘 인물”이라고 호소했다.

또한 박정오 예비후보는 “부시장 시절 여러 차례 시장에게 잘못된 부분들에 대해 충심으로 간언했으나 번번이 묵살당했다”는 사실도 처음 털어놓았다.

서울대행정대학원을 졸업한 박 예비후보는 7전8기만에 행정고시 33회로 합격한 후, 공직의 첫발을 경기도청으로 내디뎠다. 이후 경기도지역개발담당사무관, 지역정책과장, 행정안전부지역발전과장 등 지역개발 실무를 두루 거쳤다. 성남부시장을 비롯, 안산, 평택, 안성 등 4개시의 부시장을 거치면서 지방행정의 실체를 온몸으로 경험하기도 했다.

박 예비후보는 2018 지방선거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성남시장에 첫 도전했으나, 당시 민주당 광풍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고, 2020 총선(분당갑)에 출마하려 했지만, 중앙당 사정으로 시도도 해보지 못하고 접어야 했던 아픔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이번 대선에서는 국민의힘 성남 수정구 당협 위원장으로 43.1%라는 사상 최고의 득표율을기록했으며, 제 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까지 맡은 여세를 몰아 그 어느때보다도 자신감이 넘친다.

박정오 예비후보는 “성남시민들은 이제 더 이상 정치인이 아닌 지역과 시민을 위한 참다운 정책을 펼칠 일꾼을 원하고 있다”면서 그 첫번째 과제로 성남시의 현안과제인 분당 신도시 재건축과 구시가지 재개발을 내세우고 있다.


노영찬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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