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근 성남시장 예비후보 12호 공약발표  
어린이집 아동학대·안전사고 ZERO, 확실하게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22.04.17 11:03 |

윤창근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무엇보다 소중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성남시 관내 어린이집에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 케어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 케어 서비스는 지능형 CCTV, 웨어러블 IoT 생체정보, 환경 데이터를 이용해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 개인정보 보호까지 가능해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꼼꼼히 살피겠다는 것이다.

 

단지 보고만 있는 CCTV의 한계를 넘어 지능형 CCTV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영상을 상시 자동 분석하고 유사시 인공지능이 직접 경찰서, 소방서 등에 신고해 신속·정확하게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웨어러블을 사용해 디지털트윈 어린이집을 구현하겠다는 것이 눈에 띈다. 생체정보와 위치정보를 반영해 아이들의 걸음수, 활동량, 칼로리 등 건강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또 낙상, 응급신호 알림 기능으로 위험에 대비할 수 있고, 수면과 독서 시간까지 관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우선 성남시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90개소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그 효과를 분석해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비용은 약 180억원으로 추산된다.

 

윤 후보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이제는 인간의 자연지능과 인공지능을 적절하게 활용해 인간 중심의 기술, 즉 휴먼테크놀로지로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시대다.”고 했다.

 

어린이집 안전사고와 아동학대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초단체장 예비후보의 이와 같은 공약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수도권타임즈

사진 : 디지털트윈 기반 어린이집 스마트 케어 서비스


노영찬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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