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도살림, 도민 목소리 더 듣는다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2.06.10 14:24 |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2013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투자사업 선호도 조사와 도민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10일 도에 따르면, 도민이라면 누구든지 내년도에 도가 추진하기를 희망하는 사업에 대해 도 홈페이지와 SNS(페이스북, 트위터), 이메일, 팩스,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안할 수 있다. 시군 민원부서에는 물론, 도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도민안방, 민원전철 365, 언제나 민원실에서도 제안을 접수받는다.

 

우수제안사업으로 채택된 도민에게는 도지사표창, 사업명에 제안자 표시, 산업시찰,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의 기회가 주어진다. 2011년에는 46건의 사업이 제안되어 이중 23개 사업 136억 원이 금년도 예산에 반영되었다.

 

또한 주민참여예산 워크숍, 권역별 분야별 토론회에도 주민이 직접 참석하여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먼저, 6월21일 수원시 서둔동 소재 농수산식품연수원에서 개최하는 주민참여예산 워크숍에 참석하여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8월에도 권역별 분야별 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권역별토론회를 현안사항 집중 논의를 위해 남부와 북부로 나누어 개최하게 된다.

 

이외에도 2013년도 예산편성에 대한 투자사업 선호도 설문조사를 도 홈페이지와 SNS(페이스북, 트위터), 서면 방식으로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안경엽 예산담당관은 “올해는 신규예산사업 개발 시즌제를 운영하여 신규사업과 개선이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내년도 정책을 기획하는 단계부터 도민의견을 수렴하여 불필요한 예산낭비가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5월 2012년도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을 도 홈페이지에 공개한 바 있다. /수도권타임즈

Copyrights © 2006 www.sntimes.kr All Rights Reserved
공감 비공감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