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산업재해 감소 추세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2.07.22 15:49 |

성남지역의 산업재해 감소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안심일터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업무협약(MOU)체결한 이후 재해자가 전년대비 10%로 감소했다.

올초부터 현재까지 산업재해로 인한 재해자는 456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49명 감소했다.

업종별로 재해자는 제조업 44명(2명 감소), 건설업 117명(9명 감소), 서비스업 265명(43명 감소) 등이 발생했다.

재해 유형별로는 전도, 추락, 협착 등 3대 다발재해에서 19명의 재해가 감소했다.

이 같은 산업재해감소세는 시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손잡고 전개한 공사 인허가 시 착공전 유해위험방지계획 심사, 신규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 및 기술지도, 건설업재해예방교육, 재해사례SMS 발송, 건설현장 합동 캠페인 등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정복 성남시 재난안전과장은 “성남시내에는 3만724개 사업장에 28만8,478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면서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재해예방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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