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국제투명성기구의 한국본부인 (사)한국투명성기구와 업무협약을 통해 '청렴 시정'을 한단계 격상시킨다.
이어 시청사 입구에 ‘청렴업무 협약기관’이라는 현판을 내걸었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성남시의 반부패·청렴 시스템 구축, 청렴문화 정착을 교육, 청렴특구·투명사회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특히 한국투명성기구는 성남시 공무원 청렴 거울 소지하기, ‘청렴특별시’ 선포식, 청렴우체통 설치, 청렴특별시 헌장마련, 청렴특별시 지킴이사업 등 단계별 청렴도 컨설팅을 한다.
이를 통해 각종 반부패 정책을 추진하며, 청렴도 저해요인과 개선안을 찾아 청렴도를 높인다.
1년만인 ‘2011년도 공공기관 첨렴도 측정’ 평가에서는 전국 228개 전국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29위를 차지해 청렴도가 83단계 수직 상승했다.
올해 목표는 50위권 내 진입이다. /곽효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