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김성환의 특별했던 광주전  
성남 'No.16‘ 김성환의 리그 100경기 출장기념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2.04.24 08:30 |

성남일화프로축구단(단장 박규남)에서는 올 시즌 매 경기 한 선수를 선정, 플레이어데이로 정해 팬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2일에는 출장정지로 경기 출장을 못했지만 성남 'No.16‘ 김성환의 리그 100경기 출장기념 플레이어데이로 진행된 광주전에서 누구보다 바쁘게 보낸 김성환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수도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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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플레이어데이를 위해 경기 전 팬들의 김성환 그림 그리기 공모를 통해 미리 팬들의 그림을 접수하고 직접 김성환이 수상작을 선정해 22일 관중 출입구에서 전시가 이루어졌다.

 

경기 전, 전광판에서는 김성환의 인터뷰 영상이 상영되고 또한 장외에서는 팬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만나는 기회를 가졌다.

 

전반 16분, 팬들은 이를 축하하는 세리머니로 1분 간 김성환을 위한 기립박수를 통해 믿음을 보여줬다. 김성환 역시, 진심어린 인사로 화답했다.

 

하프타임에는 100경기 출장 기념식과 그림그리기 시상식이 동시에 벌어졌고, 김성환이 직접 마련한 경품도 경기장을 찾아 준 관중들에게 주어졌다. 

또한 김성환의 주특기인 롱드로인 따라잡기 게임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미리 선정된 16명의 팬이 나와 김성환과 함께 멀리던지기 경연을 해 이벤트를 펼쳤다.

김성환은 고마운 팬들에게 직접 자신의 유니폼을 가져와 즉석에서 사인해 선물하기도 했다.

 

경기종료 후, 팬들과의 기념 포토타임까지 그 어떤 선수보다 바쁜 하루를 보낸 김성환이었지만,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라면 그리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자리라면 언제든지 웃으면서 할 수 있다.” 고 얘기하는 진정한 프로 김성환을 볼 수 있는 하루였다. /수도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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