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미사리 경정장에 노보트 타러 가요  
경정과 함께하는 '경정공원 조정·카누 체험교실' 인기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3.05.06 10:29 |

수상 레저스포츠 경정의 인기 사회공헌 활동인 무료 조정·카누 체험교실이 올해도 체험단을 모집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는 5월 11일(토)부터 미사리경정공원 조정호수 수면에서 ‘조정·카누 체험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경정과 함께하는 수상레저체험교실’은 시민들에게 수상기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조정·카누 등 아마추어 종목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무료로 운영하는 수상이벤트다. 서울 인근에서 각종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해마다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다.

 

  ⓒ수도권타임즈

‘경정공원 조정·카누 체험교실’은 10월 27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6시까지다. 조정·카누는 전문 장비와 훈련이 필요한데다 체험 장소도 한정되어 있는 대표적인 고비용 레포츠다. 따라서 이번 체험교실은 가족 나들이로 미사리경정장과 조정호수를 찾은 고객에게 전문적인 수상 스포츠 종목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체험종목은 올해 신설된 수상자전거를 포함하여 노보트, 레저카누, 레저조정 등 총 4종이다. 초보자를 위한 교실이지만 종목별로 전문 강사도 초빙된다.

 

현장에는 수상인명구조 자격증 보유자가 배치되고, 안전장비 착용과 준비운동(워밍업) 등 탑승 전 지상 교육도 엄격하게 실시한다. 준비된 수면과 시설, 수상레저 장비, 국가대표급 전문 인력 등 여러 혜택은 미사리경정장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특히 레저조정을 타기 위해 수면에 들어가기 전에는 지상훈련기구인 ‘아르고메타’로 30분 이상 충분히 몸을 풀어야 한다. 짧은 시간에 큰 운동효과를 올리는 아르고메타 훈련만으로도 이색적인 체험이 될 전망이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올해 체험교실 운영을 위해 2인승 노보트와 1인승 레저카누를 각각 15대, 2인승 수상자전거 5대, 레저조정 6대와 아르고메타 등 장비 48대를 준비했다.

 

하루 최대 317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시간대 별로 교육인원과 탑승인원이 정해져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한국체육산업개발 홈페이지(http://www.ksponco.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해당 운영일자 2주 전부터 이용 전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부족 인원에 한해서는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곽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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