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임금피크제 도입  
임금피크제도 대상은 전 직원으로 정년(만 60세) 이전 2년 동안 적용하기로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5.10.26 12:15 |
- 직원의 고용안정 및 청년 일자리 확대 위하여 임금피크제도 시행 결정
- 노사간 수차례 집중교섭과 협의를 거쳐 지난 10월 24일 임금피크제도 도입에 대한 노사합의

분당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이철희)은 직원의 고용안정 및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하여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여 2016년 초부터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 분당서울대병원전경   ⓒ수도권타임즈

분당서울대병원은 임금피크제에 대하여 전직원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설명회를 개최하고, 부서 순회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전직원의 임금피크제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했다.

이후 노사간 수차례 집중교섭과 협의를 거쳐 지난 10월 24일 임금피크제 도입에 대한 노사합의에 이르렀다.    
임금피크제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이끌어 나갈 자녀세대인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제공하여 신규인력의 고용을 늘리는 상생의 노력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는 설명이다.

분당서울대병원의 임금피크제 대상은 전 직원이다. 적용기간은 정년(만 60세) 이전 2년으로 하며, 임금피크제의 기간별 지급률은 1차년도 임금대비 80%(만 59세), 2차년도 임금대비 70%(만 60세)로 합의했다.

앞으로 임금피크제 운영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노사합의로 정하기로 했으며, 단체협약체결과 관련규정을 정비해 향후 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내년 초부터 임금피크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종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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