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회 전국체육대회』 성남시 선수단 최고성적 올려  
경기도 14연패 대기록 달성의 선봉에 섰다.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5.10.23 16:35 |
육상 오선애(태원고), 볼링 이주형(분당고) 대회 3관왕에 올라
『성남시향토선수단』 금메달 18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 획득
 
『제96회 전국체육대회』가 16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정식종목 44개(단체종목 9, 기록종목 12, 체급종목 7, 개인단체종목 16)와 시범종목 3개(바둑, 수상스키, 택견)종목, 총 47개 종목이 강릉종합운동장을 비롯해 71개 경기장에서 24,780여명(선수 18,543, 임원 6,237)이 7일간 각 시, 도를 대표해 그 동안 흘린 땀과 노력의 열전을 펼치고 22일 폐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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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 참가한 성남시 향토 선수단은 출전선수 144명(임원32명, 선수112명)이 대회에 출전해 금18개, 은8개, 동7개로 경기도가 14연패의 대기록을 달성하는데 있어 선봉에 섰다.
 
성남시 직장운동부의 주요 성적으로는 육상팀 정일우 선수가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며 투포환에서 금메달을, 테니스팀 김소정 선수가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금메달, 볼링팀 김종욱,김재훈,최경환,김태규 선수가 출전한 전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금1,은2,동1), 하키팀은 남자일반부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금메달 각각 획득하였다.
 
또한 관내 학교운동부 선수들도 뛰어난 기량으로 큰 업적을 이뤘다. 대회 주요 성적으로는 육상 종목에 오선애(태원고)가 100m, 200m, 400mR에서 3개의 금메달, 볼링 종목의 이주형(분당고) 선수도 2인, 3인, 5인 경기에 출전하여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국가대표 박지수(분당경영고) 선수가 주축이 된 여자 농구팀, 고성훈외 17명이 출전한 이매고 하키팀, 복싱종목 -81kg급 모재혁(태원고), 레슬링종목 63kg급 최학준(서현고), 76kg급 이승환(서현고), 태권도 -63kg급 종목에서는 박성민(풍생고), 선수들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였며, 에어로빅 종목에 출전한 정예진(중앙고)선수가 개인전과 3인조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성남시체육회(회장 이재명)는 2015년 체육인의 밤 행사를 12월 15일 개최하여 선수단에게 입상지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며, 관내 체육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엘리트 체육 발전을 위한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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