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함께 맞아요  
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안양시 - 비봉산 정상, 성남시 - 판교 마당바위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6.12.27 20:29 |

혼자 2016년을 보내지 않고, 가족이나 친구 또는 이웃사촌들과 새해를 맞고 싶은 이들은 찾기도 가기도 쉬운 군포시를 찾아가자.
 
오는 31일 밤 10시 30분부터 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내 상설무대(중앙공원 방면) 일대에서는 ‘정유년(丁酉年) 새해 소원기원, 시민과 함께하는 제야행사’가 개최된다.
  




대북 연주 등 다양한 축하공연과 소원풍선 날리기도 체험하고, 차와 간식(어묵, 가래떡)까지 나눌 수 있는 이번 행사는 2017년 1월 1일 00:30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산본로데오거리 상인회와 바르게살기운동 군포시협의회가 주관하며, 군포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안양시2017년 정유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내년 11일 오전(7:45) 비산1동 비봉산 정상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이필운 안양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시의원 등은 이날 오전 640분경 임곡중학교에 모여 가벼운 준비운동에 이어 비봉산 산행에 나선다.

정상에서는 새해맞이 소망을 비는 간단한 의식행사가 진행된다. 이 시장은 새해 첫 번째로 떠오르는 태양의 정기를 받아 안양시민들 모두에게 늘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기원하고, 특히 제2의 안양부흥 2년째를 맞아 17백여 공직자와 더욱 힘을 모아 전진해나갈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일반시민들도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해, 추위에 대비한 방한복, 목도리, 장갑 등을 직접 챙길 것이 요구된다.

이 시장은 다음날인 2일에는 현충탑(안양5)을 참배하고 곧바로 시청강당에서 열리는 2017년도 시무식을 주재할 계획이다.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과 판교마당바위 문화추진위원회(위원장 한문수)는 정유년(丁酉年)을 맞이하는 2017년 첫 아침,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천제봉행 및  해맞이’ 행사를 1일 오전 6시50분부터 판교 마당바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새해 첫 일출을 바라보며, 희망찬 정유년을 맞는 것으로, 성남시민들과 함께 ‘희망풍선 날리기’,‘희망의 노래 합창’,‘신년 덕담’등으로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축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하산 후에는 판교청소년수련관 주차장에서 ‘전통 문화체험’을 비롯해 성남농악보존협회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성남시립국악단의 타악 퍼포먼스 ‘동방의 아침’, 이주희 연극배우의 ‘신년 축시’ 낭송, 신미경 무용가와 단원들이 ‘정유년 기원무’, ‘시민 대북 타고’ 등이 열린다.


또한, 유명헌 서예가와 회원들이 ‘신년 휘호와 가훈 써 주기’, 김옥자 단군성조연합회 회원들이 ‘신년 운세 봐주기’, ‘소원 글쓰기’, ‘윷놀이’, ‘투호 놀이’ 등 전통 문화체험 행사와 덕담을 나누는 화합의 자리가 마련된다.


성남문화원 김대진 원장은 “이른 새벽 판교마당바위로 올라가는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등산로를 따라 100여 개의 청사초롱을 설치할 예정”아라며 “천제봉행 및 해맞이 행사에 함께 참여하는 시민들은, 따뜻한 옷과 안전장비(등산화, 손전등, 아이젠)등을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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