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올해 보통교부세 1,436억원 확보... 역대 최고  
추가 재원 확보로「제2의 안양 부흥」 핵심 추진사업 추진‘탄력’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7.01.05 13:08 |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역대 최대 규모의 보통교부세를 확보함에 따라, 시의 역점사업인 2의 안양부흥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시에 따르면 안양시의 2017년 보통교부세는 총 1,436억원으로 2016년도 1,010억원보다 42.2% 증가했다. 이는 전국(12.8%) 및 경기도 각 시(17.7%)의 전년 대비 증가율을 약 30% 상회하는 수치이다.



보통교부세는 중앙정부에서 각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지자체별 인구, 면적, 지방세 징수 등을 고려하여 지원하는 예산으로, 용도가 지정된 국고보조금과는 달리 지자체가 자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재원이며 규모는 일반회계 예산의 약 11%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도 안양시가 역대 최고 보통교부세를 확보한 주된 이유는 국가적으로 내국세 세원이 증가된 것 외에도 시 자체적 재정효율화 노력에 의해 보통교부세 산정에 필요한 110여종의 기초통계의 체계적인 관리, 중앙부처의 착오, 오류에 대한 적극적인 수정을 통해 통계상의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였으며, 담당부처인 행정자치부에 당면 현안사항 및 매년 증가되는 복지수요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적극 건의하고, 공기업평가 우수 지자체에 부과되는 보통교부세 인센티브를 확보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확보된 예산은 시의 역점추진사업인2의 안양부흥5대 핵심전략사업(특성화된 권역별 발전계획 수립, 첨단 창조산업 육성, 사람 중심의 인문도시 조성, 맞춤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안양천 명소화사업) 추진과 지방채 상환 등 추경재원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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