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살부부로 거듭난 중년  
도, 행복한 갱년기 프로그램 평가보고회 개최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2.08.16 21:02 |

경기도가 주최하고 도내 13개소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행복한 갱년기 프로그램’ 2012년 사업운영 평가보고회가 16일 경기도비전센터에서 경기도의회 도의원과 센터관계자,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행복한 갱년기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갱년기를 겪고 있는 40∼50대 부부 총 195쌍을 대상으로 1박 2일간의 부부캠프와 1일 3시간 분량의 4회 집합교육으로 진행된 경기도의 건강교육 프로그램이다. 도는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에 도내 전 시·군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보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워크샵, 갱년기 증상의 이해, 부부관계 및 의사소통, 생애주기별 가족생활 교육, 지역사회 참여, 건강관리 등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갱년기, 노년기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필요한 자기점검과 인식개선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평가 보고회에는 수원, 부천, 안양, 안산 등 13개소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프로그램 참여 부부가 참석해 각 센터의 참여자 사례발표와 프로그램 보완사항 등에 대해서도 검토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날 평가보고회 결과는 2013년 프로그램 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갱년기를 겪으면서 발생하는 정서적?사회적 위기요인을 극복하여 경기도민의 건강한 노년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경기도의 우수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3년 부부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도 여성가족과 가족정책담당(031-8008-4405) 또는 해당 시군 건강가정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수도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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