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공공 및 민간 사례관리사 역량강화 교육  
사례관리 능력 향상 및 전문성 확보 기대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7.02.21 10:10 |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지난 20일 광명학습지원센터에서 공공 및 민간 사례관리 실무자를 대상으로 사례관리 능력 향상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한 기초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광명시는 민·관 협력으로 복합적인 욕구가 있는 가구에 필요한 자원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문 사례관리서비스를 전면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사례관리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질 높은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번 교육에는 광명시 무한돌봄센터, 5개 복지중심동팀, 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노인종합복지관,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민간 협력기관의 사례관리 담당자들이 참석했고, 한국사례관리학회의 조현순 부회장이 교육을 진행했다.
 
조 부회장은 사례관리의 개념과 주요과정별 핵심과업수행방안, 기록법 등 기초지식을 설명하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체계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다뤄, 실무자들로부터 사례관리의 질적 향상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을 받았다.
 
특히 복지중심동팀의 사례관리 담당자들은 “주민들과 상담하고,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이번 사례관리 기초실무과정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교육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사례관리 서비스를 통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교육에 참가한 이선희 민간사례 관리사는 “교육의 기회를 통해 역량강화뿐 아니라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당면하는 갈등이나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 및 민간기관의 협력으로 통합사례관리의 질적인 향상을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사례관리사 역량강화 교육을 앞으로도 계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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