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꿈주택 참여로 부담없이 우리집을 고쳐 사세요  
서울시,노후주택을 체계적인 공공지원 통해 집수리 모범주택으로 조성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7.04.08 16:08 |

서울시가 노후한 단독·다가구 주택을 고쳐서 살고 싶지만 비용이 부담되거나, 공사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어서 불편함을 참고 사는 주민들을 위해 집수리 비용 보조와 전문가 파견 등을 통하여 모범 집수리 주택을 조성하는 2017년도 서울가꿈주택 사업을 시작한다.

 

서울가꿈주택이란 민간소유의 노후주택을 체계적인 공공지원을 통해 집수리 모범 주택을 조성·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시민이 주거지가 질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여 집수리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자발적인 집수리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이다.

    



 

서울시는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중 노후주택이 밀집한 근린재생 일반형(창신숭인해방촌가리봉성수장위신촌상도4암사)내 단독다가구주택을 소유한 주민 신청을 받아 40호를 대상으로 서울가꿈주택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꿈주택 대상지로 선정되면 외부공사(외벽, 담장, 지붕 등)와 내부 공사(도배, 장판, 실내 등)에 대하여 해당 공사비의 50%까지(1천만원 이내, 내부 공사는 최대 300만원까지) 보조 받을 수 있다.

 

서울가꿈주택은 주택개량 융자지원 제도와 병행하여 신청할 수 있어 소유주의 공사비 부담을 대폭 완화시켰으며, 단계별 전문가 파견을 통해 집수리 선진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택개량 융자지원도 같이 신청할 수 있어 집수리 비용에 대한 소유자 부담을 최소화 하도록 하였다.

 

또한, 공공건축가 등 전문가가 파견되어 주택 진단에서 부터 집수리 내용, 범위결정, 공사진행사항 관리 등 전과정에 걸쳐 자문을 해주고, 집주인이 원할 경우 합리적 수리비용과 품질확보 등을 위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등 전문업체를 추천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가꿈주택 사업대상주택 40호를 개인 또는 단체로 구분하여 신청을 받는데, 개인신청은 주택 수선, 건물 성능공사 등 개별 집수리를 시행하고, 단체신청(근접한 대지의 주택 소유주 3인 이상)은 집수리와 함께 도로포장, CCTV보안등 설치, 골목길 정비 등 주변 기반시설 공사도 동시에 시행하여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서류검토, 현장조사 등을 거쳐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되는데 단체와 외부개선 사업효과가 큰 곳에 우선 선정 혜택이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지원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갖춰 각 사업 구역의 도시재생지원센터 또는 자치구 담당부서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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