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년 노인 일자리사업 본격적 추진  
청년 잡 스타트 취업 교육,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8.03.29 17:09 |

광명시는 지난 27일 평생학습원에서 청년 잡 스타트 참여자들(시청에서 6개월간 근무하는 행정인턴)에게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업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직무와 취업전략’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여 청년 취업난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학벌 등 불필요한 스펙이 아니라 직무능력을 살려 취업전략을 세우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참여자는 “취업 준비 중에 미비했던 부분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고, 입사를 위한 다양한 요소가 취업의 성패에 영향을 미치는데 그 중 가장 일반적으로 준비되어야 할 요소들을 알게 해 주어 감사하고 교육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취업 역량을 강화하여 반드시 취업의 꿈을 이루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한편 광명청년 잡 스타트는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 실업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지난 2012년 7월부터 만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미취업자를 공공부문(시청, 우체국 등)에 배치하여 근무하게 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12기에 걸쳐 837명을 선발하였고 취업지원을 위한 교육 및 취업알선을 제공하여 근무기간 동안 388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광명시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7일 어르신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노인 일자리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참여 어르신들에게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게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2018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43억 8천여만원이 투입되는데,이 사업을 통해 광명시 총 1,721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독려하여 소득이 창출되고 노인복지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

 

지원사업은 △노노케어 △공익활동(경로당 도우미, 문화재보호활동, 실버순찰대, 실버건강관리사, 지하철보안관, 숲해설사, 지역아동센터급식도우미 등) △창업형(공동작업장, 햇살선생님, 추억의찻집, 실버방역단, 학교급식도우미), △인력파견형(민간어르신취업알선) 등 3개 유형 27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업별로 활동에 참여하는 노인들은 1일 3시간이상/월 30시간 근무하고,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단계별로 안전 및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각 분야별로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앞으로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늘리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일자리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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