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스마트한 재난 대응을 위한 구조대원 ‘소방드론’ 교육 실시

분당소방서(서장 이경우)는 스마트한 재난 대응을 위해 14일 오전 성남시 드론공간정보팀과 협력하여 무인비행장치(드론)의 운용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5일 안동시 산불 화재와 5월 1일 고성 산불 화재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상황 관제를 통해 화재 확산을 저지하여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분석됐다.

 사진= 분당소방서 가 대원을 상대로 드론교육을실시하고 있다.

이에 구조대원들은 분당소방서에서 운용 중인 소방드론을 이용하여 ▲항공법규, 항공기상, 비행이론 ▲드론 정비 및 관리법 ▲드론 비행 조작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구조대원이 진입하기 어려운 각종 재난 현장에 드론을 투입하여 다방면에 활용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광범위한 재난 현장을 입체적으로 관측할 수 있는 드론을 화재 현장뿐만 아니라 각종 구조·구급 활동 시에도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노영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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