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지진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홍보  
평소에 행동요령 익히는 것 중요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6.12.21 14:20 |

분당소방서(서장 이병균)지진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에 대해 시민 스스로 가족과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국민안전처 국민행동요령 지진매뉴얼에 따르면 집안에 있을 경우 지진이 발생하는 1~2분간은 크게 흔들리는 시간이므로 최대한 몸을 책상이나 탁자 아래로 안전하게 몸을 숨기고, 흔들림이 멈추면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한다.

    



 

또 지진 발생 때는 유리창이나 간판 등이 떨어져 대단히 위험하므로 서둘러서 밖으로 뛰어나가면 안 되고,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을 때는 재빨리 전 층을 눌러 신속하게 내린 후 대피해야 한다.

 

야외에 있는 경우 무너지거나 쓰러질 수 있는 주변 기둥, 담장 등을 피해 낙하물로부터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 공원이나 운동장 등으로 피한다. 또 자동차를 운전할 경우 긴급 차량이 통행할 수 있도록 도로 중앙 부분을 비워두고 갓길에 차를 대고 라디오나 공공기관 안내 방송의 재난정보를 확인하며 대피하면 된다.

    



 

어경진 재난안전과장은 막상 지진이 발생했을 때 대피요령 등을 몰라 적절히 대응을 하지 못하고 당황하는 일이 부지기수라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행동요령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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