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김경호)는 8일 오전 분당구 소재 서현저수지에서 해빙기 수난사고 대응을 위한 구조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분당소방서 방호구조팀과 119 구조대원 등 20명이 해빙기 수난사고 발생 우려지역 구조출동에 대비해 신속한 현장대응태세를 확립시키고 현지 적응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수난 사고 사례 및 동영상 연찬, 현장 안전관리, 수난 구조 장비 사용법 및 인명구조훈련, CPR 등 응급처치교육 순으로 이어졌다.
남승현 구조대장은 "기온 상승으로 인한 야외활동 증가로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며 “이번 수난사고 대비 훈련을 통해 해상에서 어떠한 위험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강한 체력과 기술을 겸비한 구조대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