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다(多)같이 생각해보자.ㅁ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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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타임즈 | 2023.06.28 11:22 |


우리다()같이 생각해보자.


성남시의회는 흔적(痕迹)보다는 족적(足跡)을 남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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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7월1일 제9대로 태어나 한 돌을맞는 전국226개 지방의회는 흔적이 아닌 족적을 남겨라. 71일로 9대의회가 개원한지1년이 돼4년임기에 1년이지났다. 시(市)승격 50주년을 맞는 성남시의회 34명 의원들은 성남시 의정사(議政史)에 길이 빛날 족적(足跡)을 남겨라조족(鳥足)같은 흔적(痕迹)보다는 공룡(恐龍)발자국 같은 큰 족적(足跡)을 남겨라.시 승격50주년을맞는 93만시민들의 바람이다.성남시의원들은 고학력에 화려한 경력과 준수(俊秀)한 미모. 어느한곳도 부족함이 없다. 그런데 김수희의 노랫말처럼 그대 앞에만 서면 나(본인)는 왜 작아지는가


다음공천때문인가? 아니면 또 다른이유가 있는가? 의원들이 연설때마다 존경한다는 시민들은 실망이다

성남시 의회 민주당의원들은 지난해71일 성남시9대 의회와 성남시8대 신상진정부의 출범식에 본회의장과 취임식장이 아닌 탄천(炭川)으로 향했다


성남시 22대 신상진 시장이 누군가? 의원들이 존경한다는 시민들이 선출한 시장이다. 그런데 취임식에는 불참하고 탄천으로 갔다. 존경한다는 시민들이 선출한 시장취식임에 불참해도 되는가? 불참여론에 전임시장을 입에 담았다. 전임시장? 전임시장을 진심으로 생각한다면 더 이상말하지마라. 


전임시장의 장점은 계승(繼承)하되. 속보이는 정당논리로 재단하거나 오해는 받지마라. 집행부를 견제(牽制)하고 감시(監視)하는 의회는 몽니와 편 가름의정으로 오해(誤解)받지마라.  또 신상진시정의 발목을 잡는다는 오해도 받지말고 소통하라. 의회와 집행부는 몸통이 다른 두 몸(二身)이지만 시민을 보는 이.목.구.비는 동체(同體)인 한몸이다. 


속고 사는데 익숙한 민초들은 정치인들의 속내를 알고있다. 여야는 상대 당에 떠넘기는 치사한 의정이나 이로 오해받을 의정은 하지마라 양당대표에 묻는다.작금의 의정에 왜 내 탓은 없고. 네 탓만 있나상대를 탓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는 반구제기(反求諸己)를 가슴에 새기며 의정을 하라. 또 다선(多選)들도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감투욕심이 있다면 버리고 선수(選數)높은 선배역할 좀하라


무능한 다선보다 유능한 초선(初選)을 선호하고. 무능한 간부(幹部)보다 유능한 주무관(主務官)을 선호한다. 그러니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혈세 값을 하라. 여럿의 말을 들으면 현명(賢明)해지고 한쪽 말만 들으면 편애(偏愛)을 한다는 겸청즉명(兼聽則))편신즉암(偏信則暗)을 마음에 새겨라


높디 높다는 백두산도 나무밑에있고. 깊디 깊다는 압록강도 모래위에 있다는 백두산고 수하재(白頭山高樹下在)압록강심사상류(鴨綠江深沙上流)라했으니 심오한 뜻을새겨라.  


모든의원이 무능하고 논다는 뜻이 아니다. 훌륭한 의원도 있다. 의원들은 민초가 상상 못할 권한과. 혈세로 호의호식(好衣好食)하며 혹한(酷寒)과 혹서(酷暑)를 못 느끼는 개인사무실과 공직자를 부를 특권도있다


또 힘없는 민초들은 시청내 주차시간 5분도 에누리가 없는 주차료를내지만 의원들은 무료라니 이보다 더좋은 직업이 어디있나?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 했으니 의정사에 빛날  족적을 남기라.  


정치인들에 부탁이다. /답설야중거(踏雪野中去)/불수호란행(不須胡亂行)/금일아행적(今日我行跡)/수작후인정(遂作後人程)이라는서산대사의 시()를 좌우명(座右銘)으로 삼아. 정치인들이 존경한다는 시민들에 실망을주지마라.   


존경(尊敬)의뜻을 아는가? 안다면 존경하는 시민이 실망할 의정은하지마라. 정치는 결과(結果)에 대한 책임(責任)이다. 필자는  삭발할각오로 의원을하겠다는 어느 초선의원의 각오에 감탄했다. 


그래서 제282회1차정례회의 파행에  그 의원에 기대를했다. 여야를떠나 파행은 안된다며 삭발하고 목소리를 낼줄알았다. 그런데 그런모습을 못봤다. 또 시내의 불법현수막 게첨에도 강한의지를 보였다. 불법은 크고 작고를 떠나 누구도 해서는 안된다. 그러나 새는 새총으로 잡고. 토끼는 몰아서잡는것이다. 


새나 토끼한마리를 잡기위해 미사일을 쏘자는것은 누구도 해서는 안된다. 라면봉지 하나를 길가에버렸다고 무기징역이나 사형을 구형하면 뭐라할것인가?  그렇다보니.말장난으로 의심(疑心)받는말은 누구도 하지마라.  의원들은 말보다는 책임감으로 의정을 하라. 그리고 신상진시장과 깃차길을걷는다는 소리를 듣지말고 시정의 동반자소리를들어라.  


성남시의회 여야대표들은 지난20일. 1~15일까지 2주간의 회기로 열린 제282회 제1차 정례회의 파행에 따른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회견은 민주당의원들이 본회의장 대신 의회건물1층에서 시위로 회기를 채운데 대한 양당대표의 회견이었다. 그런데  배포한 회견문은 이해가 안 돼 조직의 수준을 의심 한다


알림에는 양당대표였으나 회견문은 일자와 장소.양당대표 명이 아닌 국민의힘대표명만있었다.여야 대표에 묻는다. 정치는 결과에 대한 책임이라고보는데. 동의를 하는가


또 시민을 진심으로 존경하는가? 만약 한다면 이번사태에 책임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날 용의는 없는가? . 존경한다는 시민을 도사영지(倒徙迎之=반가워 신발을 거꾸로 신고 달려 나간다는..)할 용의는 없는가

그리고 양당에서 배포하는 보도자료를 의회 홍보팀과의공조하고. 의원들이 하는 회견을 의장실도 알수있게 할용의는없는가? 몰라서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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