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다(多)같이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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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타임즈 | 2023.06.16 10:34 |


우리다()같이 생각해보자


파크골프장원성(怨聲).신속민원처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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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직제에 신속민원처리과(迅速民願處理課)와 가족정책과라는 부서(部署)가 있다

이 부서명은 다른 지자체에서는 볼수없는 부서명이다.중앙부처의 여성가족부처럼 ()지자체에서는 여성정책과나 여성복직과다


그렇다보니 말로는 양성평등이고. 부서명은 여성위주로 보인다.  지자체들은 태안군같이 가족정책과로 표기해 오해를 없애자. 그러나 신속민원처리과 명칭은 이해가 안된다.  민원(民願)처리의 원칙은 공정과 신속이다.왜 신속을 강조할까? 그간의 민원은 늦장 처리로 민원인들이 피해를 봤나


아니면 민원은 신속민원과 지연민원이 있다는 말인가? 아니면 신속(迅速)과 지연(遲延)민원으로 구분 하겠다는 말인가?  신속민원처리과는 은행의 입.출금 업무처럼 즉석에서 처리한다는 말인가? 


태안군은 2층군수실 외에 1층 민원실에 이동군수실이 있었다. 최근에는 이를 없애고. 민원상담소가 생겼다

그동안 이동군수실의 역할이 뭐였고. 지금은 어떤 민원을 어떻게 상담해 어떻게 처리 하는지는 모르나 여느지자체에서는 볼수없는 부서명이다. 


그간 이동군수실과 신속민원처리과는 수개월째인  주기장민원을 어떻게 봤는가? 또 유비무환이 실종돼 생긴 파크골프장의 원성(怨聲)은 왜 1개월이 넘도록 처리가 안됐고. 신속민원처리과의 역할은 뭐였나?    


 1개월8일 만에 해결된 파크골프장민원과 수 개월동안 끌어오는 주기장민원은 왜 신속처리를 못했나? 잿무당에서 난불을 왜 사랑채까지 태웠나?  신속민원처리과에서처리하는 민원의 성격을 모르는 민초들은 기대를 할수밖에 없다. 5년여 동안 탈이 없던 파크 골프장민원은 6월8일 가 군수의 설명으로 해결됐다고한다.  


그런데 다른민원은 왜 해결이 안되고 소리가나는가? 군수의 설명이 없어서인가?  군수를 못만나서인가? 군수의 만남은 어디서 누가 주선하는가?  


또 군수의 말 한마디를 듣는데 38일을 걸리는 이유가 뭔가잔디연구기관에 의뢰해 답변이 늦어서였나

사실은 이렇다는 지상전(紙上展)을 왜 안했나? 그래서 각종 유언비어가 생기는것이다. 군수를 지근에서 보좌하는 참모들에 부탁이다. 의원의 발언중에 의회에서 집단으로 퇴장하듯 집단으로 건의를해봐라. 상사이기는 부하가없다지만 남에게 밀지말고. 남이 해줄것도 바라지마라. 


이용자들의 막말 섞인 불만이 들불처럼 번졌던 파크골프장의 민원은. 태안군이 유비무환이라는 명찰을 달았으면 육칠월장마철의 맹꽁이소리처럼 시끄러움은 없었다. 그리고 조기에 해명을 했어도 시끄럽지 않했다. 누구를 핑게대거나 탓하지 마라. 


가세로 군수가 1개월이 지난. 68일 태안 신협 골프대회에 내빈자격으로 참석했는지 아니면 이날을 기다렸는지는 모르나 군수의 설명을 듣고 원성이 멈췄다고한다. 신속민원처리과가 부서명에 걸맞는 역할을 했더러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 민원이다. 예산이 필요없는 이런민원은 소통으로 천하태안을 이루고. 지금보다 더 높이 날자는 군정구호가 부끄럽다. 


군수를 보좌하는 참모들에 바란다. 지자체장의 책인은 무한책임이다. 그러나 지역을 보는 시야는 자동차의 네비처럼 세세히는 모른다.  그래서 참모가 있고. 참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참모들은 모든 민원에 대소나 친불친을가린다는 오해를 받지말고. 보좌를 잘해라. 논다는의미가아니다. 


누구를 핑게대거나. 눈치 보지말고 할말은 정확히 직언하라는말이다. 그래야 잿무당에서난 불이 사랑채를 태우지않는다. 이렇듯 정치는결과에 대한 책임이고.  행정은 결과에 대한만족이다. 


부탁이다. 참모는 자리값을해라. 참모역할을 못하면 개인의 영달과 가문의 영광만 생각하는 공직자로 오해한다. 전국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성남의 대장동에는 대장이 없고.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다. 무슨말인지를 알라. 


사실은 사실대로 말하라. 이는 태안군만이 아니다. 전지자체도 예외가 아니다. 태안군공직자들은 신속처리과라는 부서명처럼 신속(迅速)하고 정확하게 보좌 하라. 군수의 입만 처다 보지 말고. 군수가 생각하고. 입을 열게 보좌하라그걸 못하면 무능한 조직에.무능한 참모로 오해(誤解)받는. 누구도 핑게대지마라. 솔직하라. 속고사는데 익숙한 민초들은 알고있다. 


입에쓴 약이. 병 치료에는 명약이되고.귀에 거슬리는 충언은  언행에 도움된다는 양약고구 이어병(良藥苦口利於病)충언역이 이어행(忠言逆耳.利於行)이라했다. 그러니 목에 힘빼고. 주위의 충언을  무시마라. 이는 의회도 예외가 아니다. 의회는 집행부를 똑바로 감시와 견제를 하라. 어느지자체나 벙어리 조직은 혈세만 낭비하는것이다. 


집행부와 의회는 감정과 오기. 편 가름과 보복으로 오해 받지말고.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 제일 강한 사람이라는 자승가강(自乘家强)을 알라. 오기와 보복은 소신이아니다. 부탁이다. 앞에보이는 백화산을 없애려말고. 백화산을 넘고갈  솔로몬의 지혜를 찾아라. 또 파크골프대회장에 갔었던 의원들에 묻는다. 대회장에 갔던이유가 뭐였나? 


파크골프장민원에 소리를 못낸 의회는 뭐하는 의회인가? 민원 발생 1개월이 넘도록 역할을 못했다면 민원현장에서 하는 행사는 왜 갔나? 몰라서 묻는것이다.


그동안 의원들이 존경한다는 주민들의 원성이 들리지안했나?  이것이 군민이 행복한 의회고? 이것이 혁신인가? 이것이 군민을 바라보는의회인가? 말해보라. 집행부와 의회는  화합의 어머니는 소통임을알고.꺼진불도 다시보자는 소방구호처럼 지역을 다시보는 유비무환을 명심하라.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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