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고3학생 수험샐활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시기별 계획표 짜기 참고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2.01.14 20:11 |

예비 고3 학생들은 겨울방학부터 본격적인 수험생활에 들어간다. 얼마나 더 체계적인 학습전략을 수립했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진다. 손은진 메가스터디 전무는 "무턱대고 공부하기보다 시기별 학습전략을 세우고 이에 맞춰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2013학년도 대입 성공을 위한 학습전략을 시기별로 정리했다.

 

도입기 1~3월, 구체적인 학습계획 짜라

수험생활 전반에 대한 학습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야 한다. 수험생활 전반을 겨울방학, 1학기, 여름방학, 2학기 등 4단계로 세분해 계획을 세우면 효과적이다.

 

겨울방학은 고3 수험생활 성패를 가름할 수 있으므로, 맞춤식 학습전략이 필요하다. 최상위권은 신유형과 고난도 문항을 많이 접하는 것이 좋다. 중상위권은 취약 부분을 보완하고, 중하위권 학생들은 기본 개념 위주로 학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탐색기 3~6월, 모의고사로 약점 파악을

3ㆍ4ㆍ6월에 시행되는 모의고사를 통해 본인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기 점검을 통해 목표 대학을 수정하고 자신에게 맞는 실질적인 학습전략을 세워야 한다. 6월 수능 모의평가는 그해 수능 출제 경향을 예고하는 시험이므로 집중 분석이 필요하다.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대학은 3학년 학생부 성적을 비중 있게 반영하므로 수업시간을 최대한 활용해 내신 대비를 철저히 하는 게 좋다.

 

몰입기 7~8월, 다양한 문제풀이에 집중

고3 수험생활 중에서 가장 공부를 많이 하는 시기다

 

학습 효율성도 높기 때문에 최대 효과를 내도록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취약 부분을 보완하면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다. 오답 노트를 작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1학기 공부 성과에 대한 분석을 통해 본인 취약점을 다시 파악하고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공부 방법에 맞춰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승부기 9~11월, 수능시간표 맞춰 생활해야

지원 가능 대학을 파악해 지원 전형에 맞는 학습전략을 세워야 한다. 본인 강점을 확실히 살릴 수 있는 수능 전략 과목을 확정하고 승부를 거는 전략이 필요하다.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는 것보다 그동안 공부했던 책을 정리하면서 문제풀이를 병행하고, 틀린 문제들을 재점검하면서 실수를 줄여 나가야 한다.

 

수능 시험과 동일한 시간으로 매주 모의고사를 치르는 연습도 중요하다.

 

관리기 12~1월, 정시전형 확정ㆍ논술 대비

2013학년도 정시모집 학생부 작성 기준일은 12월 1일로 2학기 기말고사 성적까지 정시 전형에 반영됨을 잊지 말아야 한다. 수능 이후 기말고사도 최선을 다해 내신을 관리해야 한다.

 

수능 이후 실시되는 지원 대학의 논술고사 관련 자료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논술 기출문제와 예시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다.

 

수능 가채점 결과를 통해 정시 지원 전략을 세워보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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