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행사 다채  
성남-장애인 작품 전시회, 군포-찾아가는 북콘서트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6.12.06 11:17 |

‘제6회 장애인 작품 전시회’가 오는 12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성남시청 로비에서 열린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의철, 이하 성남장복)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성남장복, 한우리 주간·단기 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작품 80여 점을 선보인다.




화훼장식, 냅킨공예, 도예, 가죽공예, 네일아트, 작품 사진 등을 볼 수 있다.


시민 참여 행사로 커피 시음, 즉석 사진 촬영, 소원 카드 작성, 풍선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정의철 관장은 "참여 장애인들이 작가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관한 인식 개선에 이바지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포시에서는 9일 오후 130분부터 4시까지 지역 내 장애인복지관 4층에서 음악과 시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북콘서트’가 열린다.

 

상대적으로 문화공연 등을 누리기 어려운 장애인들과 그 가족, 이웃돕기에 헌신적인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기획 행사다.

 

2016 군포의 책인 <뺑덕>의 배유안 작가와 김윤주 군포시장이 참여하는 이날 북콘서트 행사장에서 시는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 시 낭송, 작가 인터뷰, 팝페라 공연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행사 시작에 앞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배유안 작가와 김윤주 군포시장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메모 작성), 행사 종료 전에 답변을 듣는 시간도 가질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이번 북콘서트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문화행사에 함께 어울리기 원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독서문화 행사라며 시민을 찾아가는 행정, 시민의 요구를 미리 파악해결하는 시정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s © 2006 www.sntimes.kr All Rights Reserved
공감 비공감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