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한국마사회 지역상생기부금 공모사업 선정  
저소득층 독거 청·장년 또는 부자가정 155세대 밑반찬 제공, 독거노인 116명 실버카 지원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7.09.28 10:37 |
광명시는 저소득층 독거 청·장년 또는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부자가정 155세대에 밑반찬을 제공하고, 저소득층 독거노인 116명을 대상으로 실버카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광명시가 ‘밑반찬과 실버카 지원 사업’으로 한국마사회 지역상생기부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받은 5000만원으로 추진된다. 


‘밑반찬과 실버카 지원 사업’은 시가 한국마사회 지역상생기부금 공모사업을 위해 지난 4, 5월 지역 내 저소득취약계층 1천378세대를 대상으로 ‘저소득취약계층 욕구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광명시는 향후에도 이 조사결과를 토대로 민간 복지자원을 발굴해 취약계층에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평소 지역 복지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는 한국마사회 광명지사에 감사하다”며 “밑반찬 및 실버카 지원 사업을 통해 광명시 저소득 취약계층에 최소한의 생활 유지와 이동권 보장으로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광명지사는 지난 7월에 저소득층 자격증 지원, 희망결연, 저소득가정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으로 사회공헌기금 4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한국마사회 광명지사 김갑열센터장은 “마사회 공모사업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 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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