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중앙도서관,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단장  
낡고 미끄러운 계단 교체, 자연생태 연못 조성 등 탈바꿈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7.08.07 18:39 |

의왕시 중앙도서관이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탈바꿈했다.

 

지난 2007년에 개관한 중앙도서관은 주위가 숲으로 둘러싸인 숲속의 아름다운 도서관으로 의왕시민뿐만 아니라 인근의 안양, 수원, 군포 등 많은 지역의 사람들이 이용해 왔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책을 읽고 산책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아 온 곳이다.

 

 

최근 개관한지 10년이 지나면서 도서관 계단이 낡고 삐걱거리게 되자 이용자의 편의를 위하여 전면 리모델링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방부목 계단(1,000)을 친환경 합성목재 계단으로 바꾸어 유지관리 및 이용에 편리하도록 교체했으며, 눈이나 비가 오면 미끄러워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던 콘크리트 계단(400)은 논슬립 계단으로 전면 교체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숲마루에 설치되어 있는 낡고 훼손된 책장도 모두 새롭게 교체하고4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하여 시민들이 나무그늘 아래 벤치에 앉아 자유롭게 독서를 할 수 있게 하였다.


이외에도, 이용자들의 쉼터로 애용되고 있는 숲마루에 33규모의 자연생태 연못을 조성했다. 연못에는 잉어, 향어 등 물고기들과 수련, 부레옥잠이 자라고,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어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으며, 어린이와 초등학생들에게도 좋은 생태환경 교육 공간이 되고 있다.

 

전후남 중앙도서관 관장은이용자들이 도서관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했다.”앞으로도 중앙도서관이 시민들을 위한 배움과 소통의 공간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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