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도서관으로 오세요  
군포시 중앙도서관 공간재배치, 설문 응답자 81% 긍정적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7.01.17 11:20 |

많은 사람이 모든 공간을 층별 구분 없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어린이가족실 확대로 유아, 어린이, 가족이 이용하기 좋아졌다.”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17일 증축 및 공간 재배치 이후 시행한 이용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21%매우 만족한다고 평가했으며, ‘보통이라는 평가까지 포함해 총 81%가 긍정적 평가를 했다고 밝혔다.

 

중앙도서관에 의하면 이용만족도 설문조사는 지난해 121일부터 올해 19일까지 40일간 진행됐으며, 1천명의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해 739명의 응답을 회수했다.

 



이 설문에서 이용자들은 시설 증축 및 재배치로 자유롭고 쾌적한 분위기(45%)’, ‘책 읽는 공간 증가(24%)’ 등을 좋아진 점으로 꼽으며 호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영기 중앙도서관장은 설문 응답자들이 밝힌 도서관 이용 목적은 자료열람 및 독서, 도서 대출반납 순으로 많았다도서관이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을 뿐만 아니라 이용 만족도 역시 높은 것으로 조사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난방 및 소음 문제와 관련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 전자책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등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서관 발전 방향을 수립해 더 편리하고 쾌적한 도서관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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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들은 신화·전설·민담 최고"

군포시 산본도서관, 우리 설화 주제로 겨울독서교실 운영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평생의 기억에 남을 겨울 독서체험을 선물했다.

 

산본도서관은 지역 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을 모집, 최근 설화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4일간 운영된 독서교실에서 산본도서관은 아침 독서를 통한 설화 알아보기, 그리기와 만들기가 가미된 독서활동, 영상으로 만나는 설화, 독서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정동건 산본도서관장은 군포지역의 설화를 포함해 우리나라의 다양한 신화와 전설 그리고 민담 등을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통해 전달하니 아이들이 책 읽기를 즐거워했다책 읽기가 즐거운 도서관, 책 읽기 좋은 군포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6개 공공도서관은 연중 어른부터 아이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다채로운 독서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은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 통해 정보를 확인해 신청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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