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반시설에 대한 추가 국비 지원 필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성남 단대동 맞춤형정비사업대상지 행감현장방문실시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6.11.07 19:23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효경)7일 성남 단대동 맞춤형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현황을 점

하고 사업추진시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맞춤형정비사업은 뉴타운사업 등 수익성 위주 대규모 개발사업의 표류 및 주민갈등으로 인한 해결방안의 일환

으로 주거환경관리사업에 마을만들기 기법을 가미한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으로 경기도내 19개지구, 145

가 있다.




방문 대상지인 성남 단대동 맞춤형정비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주민이 희망하는 재생사업을 실행하고 주거복지 사업을 연계하는 것으로 지구내에 어린이놀이터 리모델링, 소규모 행복주택건설, 쌈지공원 조성, 범죄 예방시설 설치등의 정비사업으로 단대동 주민센터에서 현황보고를 받고 사업현장을 둘러보았다 


이날 도시환경위원회 의원들은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지역특성을 살리고 주민공동체를 활성화 시키는 맞

춤형정비사업은 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므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노력을 당부하였고,‘도 재원

으로 지원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므로 기반시설에 대한 추가 국비확보의 필요성강조하였다




특히 박순자(새누리당,비례) 의원은 성남시 단대동에서 진행하고 있는 맞춤형 정비사의 범죄예방(셉테드, CEPTED) 기능이 제대로 설계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하였다.


현재 성남시 단대동 맞춤형정비사업의 셉테드 요소는 조명 설치, CCTV 설치, 옹벽의 디자

설계 등 뿐"이라고 주장한 박 의원은 "CCTV의 설치는 주민들의 사생활 침해 문제로도 이어지기 때문에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이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이어 해외 주요도시의 셉테드 기능은 범죄와 관련된 이해관계자들의 행동과 심리를 파악하, 산책길 및

여가시설 조성 등 도시 및 건축 디자인을 통해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심리적으로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게 해

주고 있는 만큼 단대동의 셉테드 요소 또한 물리적 기능만으로 접근하기보다, 주민들의 심리를 파악하고 범

죄에 대해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도시로 디자인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


또한, 이효경 위원장(더민주,성남1)그동안은 비용이 많이드는 전면 철거방식 의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하였으나 앞으로는 소규모 정비방식인 맟춤형 정비사업으 로의 주거환경개선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도의 회에서도 도민의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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