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행복.드림(Dream) 통장 3년 만기 결실  
100명 중 81명, 희망의 디딤돌 마련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4.01.23 16:40 |

성남시 행복.드림(Dream)통장 사업이 첫 번째 결실을 맺었다.

 

지난 23일 오후 7시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전국 최초 전액 후원금으로 차상위계층 자활을 돕기 위한 1대1 매칭지원 프로그램 “행복.드림(Dream)통장” 제1기 사업이 마무리되어 후원자와 수혜자가 함께하는 ‘행복을 여는 주춧돌 나눔 행사’를 가졌다.

 

2011년 1월부터 시작된 “1기 행복.드림(Dream)통장”은 아름방송과 공동모금회,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농협시지부 등 5개 기관과 무한감동 사업 모금운동을 통해 각계각층의 시민과 기업, 단체들로부터 모금한 후원금이 토대가 되었다.

 

  ⓒ수도권타임즈

지원 대상 100명, 지원금 3억6천만원으로 시작한 1기 사업은 3년이 경과해 81명이 만기 적립금을 받게된다. 19명은 타 지역으로 전출하거나 경제 사정으로 중도 해약했다.

 

행복드림통장에는 3년간 월 10만원씩 적립한 360만원에 매칭지원금 360만원이 합해 원금 720만원, 그리고 이자 50만원을 합해 약 770만원 가량의 목돈이 들어있다.

 

이 돈은 당초 목적대로 주택, 교육, 창업 등의 용도로만 사용하도록 제한된다.

 

이재명 시장은 “3년이란 결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쌓아 오신 참여자 여러분들께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제부터 자신감을 갖고 자립의 터전을 가꿔나가시기 바란다.” 면서 “앞으로 더 많은 후원자들이 행복드림통장 사업에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희망을 나누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도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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