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3개구·48개동 방문 ‘신년인사’  
‘폭넓은 의견 청취, 시민에게 희망을’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2.01.04 12:52 |

이재명 성남시장은 시정의 주인인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이달 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8일 동안 수정·중원·분당구와 48개동을 방문해 임진년 새해 인사회를 갖는다.

 

이번 인사회는 각 기관·단체장, 다문화가정, 택시기사, 환경미화원 등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 6,7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2011년 신년인사 때 이재명 시장이 중원구청을 방문해 구민들과 함께 새해 인사를 나누었다.   ⓒ수도권타임즈

취임 초에 이어 1년 반만에 이뤄지는 이번 방문은 각종 시정성과나 계획에 대한 설명보다는 시민 건의를 듣고 답변·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인사회는 지난해 말 성남시의회가 시 집행부의 168개 주요현안사업, 2천833억원 예산을 삭감한지 얼마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돼 각종 시정에 대한 시민 질문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본시가지 기반시설 확충과 재원마련을 위해 이재명 성남시장이 추진의지를 강하게 밝혀온 정자동 NHN(네이버) 옆 자투리땅 부지 매각 부결, 위례신도시 사업예산과 시립 의료원 건립비 삭감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시장은 지난 1년 반의 주요 시정성과와 변화에 성원해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남시의 더욱 큰 발전을 위해 시정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남시의회의 협력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시정모니터, 명예시장, 노상방담 현장대화행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과 소통행정을 이어나갈 나갈 방침이다.

 

성남시는 이번 새해 인사회 건의사항과 시민의 소리함을 통해 모아진 시민의견을 적극 검토해 건의사항 처리 진척도를 각 시민에게 알려 주는 열린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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