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 지난 정기간행물 ‘분당도서관’에서 빌려드려요  
196종 2,000여권 학술지·전문지 관외 대여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2.01.04 09:23 |

앞으로는 발행된 지 오래된 정기간행물도 도서관에서 빌려 볼 수 있게 된다.

성남시 분당도서관은 도서관 내에서만 열람 가능하던 정기간행물을 오는 10일부터 일반시민에게 대여 서비스하기로 했다.

내용의 전문성과 주제취급이 다양한 과월호 잡지나 학술지를 찾는 시민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수도권타임즈

과월호 정기간행물 대여 서비스는 2011년 12월호 잡지부터 관외 대여하며, 일반인은 1인당 2권에 한해 1주일 동안, 병의원, 쉼터 등 단체는 10~30권을 2주일 동안 빌려볼 수 있다.

이를 위해 분당도서관은 월간 조선, 시사저널 등 현재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보존기간 2년의 196종 2,000여권 잡지를 ‘통합도서관 프로그램’으로 전산화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없던 과월호 잡지를 손쉽게 빌려 볼 수 있게 됐다.

분당도서관은 전문지, 학술지로서의 가치가 있는 정기간행물이 그 역할과 기능을 회복해 독서인구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관은 과월호 정기 간행물 대여서비스를 1년간 시범 운영한 후 지속 서비스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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