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밸리 공장설립 '까다로워진다'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2.06.09 06:40 |

성남시에서는 제184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시 유근주 윤리 특별위원장의 성남하이테크밸리내 공장설립 건축제한 5분발언과 관련, 근본적인 취지나 기본방향에 대해서는 견해를 같이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성남하이테크밸리내 공장설립시 주민의 문화복지 등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키로 하였다

현재 성남하이테크밸리는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일원에 1,823천㎡(약55만여평)의 면적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업종별로는 전기전자(985개 업체), 지식정보통신산업(499개 업체), 기계(351개 업체), 음식료(219개 업체), 섬유/의복(228개 업체), 석유화학(170개 업체) 등 총 3,300여 업체 41,500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과거 노동 집약적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나 2000년 이후 고 부가 가치인 첨단소재 제조업종으로의 입주비율이 늘어나면서 그 기능도 연구개발 및 생산이 동시에 가능한 복합 형태로 첨단화 되고 있다

이번일을 계기로 성남하이테크밸리내 공장등록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훼손하지 않고 고용창출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수 있는 기업들이 많이 입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해 나갈 계획이다.

성남산업단지관리기본계획(경기도 고시 제506호)에 의하면 도축업, 원유 정체처리업, 윤활유 및 그리스 제조업 등 혐오시설이나 인근업체에 불편을 주는 총 20개 업종은 입주제한업종으로 분류되어 입주가 제한되고 있어 이를 강화할 예정이다. /수도권타임즈

Copyrights © 2006 www.sntimes.kr All Rights Reserved
공감 비공감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