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국회의원, 성남산업단지 정부공모 선정 주도  
4,402억 원 규모 경제문화복합공간 변모 전환점 마련, 콘텐츠코리아랩 유치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차 역할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5.07.13 12:35 |
김태년 국회의원이 5개월 여 노력한 끝에 성남산업단지가 ‘2015년 정부 합동노후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중 공동단지모델(혁신+재생)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끌어 냈다.
 
김태년 국회의원은 지난 2월부터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합동으로 노후산업단지 경쟁력강화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계획에 대비해 성남산업진흥재단 및 성남시와 많은 준비를 해 왔다.
 
» 정책협의회 김태년 의원 발언 (2015.06.09.)   ⓒ수도권타임즈

» 성남일반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남시 정책협의회 (2015.06.09.)   ⓒ수도권타임즈
특히 김태년 국회의원은 17대 국회의원시절 산업자원위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공모가 첫째 작년도보다 많은 지자체가 선정할 예정(2014년 9곳, 2015년 11곳-공동단지 6곳)이기에 선정가능성이 높다는 점, 둘째 지역적으로는 분당벤처밸리 판교테크노밸리가 운용되고 제2테크노밸리 조성이 준비 중인 반면 성남산업단지 대책이 상대적으로 미흡해 시설 낙후와 단지 공동화 우려가 심각해 질 것이라는 점에 주목해 적극적 대책을 준비해왔다.
 
구체적으로는 지난 3월부터 성남시에 체계적인 공모사업 준비를 요청하는 한편 4월 중원구 보궐선거에 1호 선거공약으로 성남산업단지 혁신 및 재생사업의 방안과 배후주거단지 공공주택 조성방안을 마련하고 새정치민주연합 차원의 토론회를 준비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바 있다.
 
또한 5월부터는 공모사업 신청 지자체 현황을 파악해 우리시가 선정될 수 있는 맞춤형 대책 전략을 마련해 선정 작업을 준비해 왔다. 아울러 6월 9일 ‘성남일반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남시 정책 협의회’를 통해 “판교테크노밸리, 분당벤처밸리와 시너지를 높이고 공단의 재생과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배후주거단지와 교육지원환경 등이 포함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번 성남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은 총사업비 4,402억 원(국비 1,387억 원, 시·도비 1,350억 원, 민자 1,672억 원)을 투자해 혁신지원센터, 디자인플래닛, 비즈니스지원시설, 복합문화지원시설을 갖춰 단지 혁신을 도모하는 한편 근로자 주거지원시설, 도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조성해 단지 재생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와 별도로 공단 인근 그린벨트 유보지를 활용해 2천여억 원의 사업비로 1,800세대의 공공주택도 조성할 계획이고, 지자체 자체사업으로 마을버스 노선확충, 남한산성순환도로 확장 등에 1,513억 원을 투자할 계획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하반기 우선사업지 추진 협약을 거쳐 2016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김태년 국회의원은 “판교 콘텐츠코리아랩 지역 유치에 이어 성남산업단지 혁신·재생사업 선정에 역할을 하게 된 것에 더없이 기쁘다”며 특히 “분당구와 판교 등에 비해 상대적 불균형이 심각하던 성남산업공단이 단순한 생산 공간에서 경제문화복합공간으로 변모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태년 국회의원은 “이번 공모사업 확정을 통해 대한민국 1호 일반산업단지인 성남산업단지가 분당벤처밸리-판교 및 제2테크노밸리와 더불어 삼각축을 이루며 성남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유치 및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종세 기자
Copyrights © 2006 www.sntimes.kr All Rights Reserved
공감 비공감
twitter facebook kakaotalk kakaostory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