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시장의 시정질문 답변 회피 두둔하려 ‘이 XX, 닭 대가리’..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도 넘은 막말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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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타임즈 | 2021.03.24 10:26 |


은 시장의 시정질문 답변 회피 두둔하려 XX, 닭 대가리’..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도 넘은 막말 강력 규탄!



   사진 = 이기인의원


지난 금요일에 있었던 상호 간의 볼썽사나운 일을 굳이 보도자료까지 배포해가며 다시 끄집어내는 건 이 문제를 진흙탕 싸움으로 심화시키고 싶다는 의도일 것이다.

 

지난 금요일 제261회 성남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은수미 성남시장은 의원들의 시정질문 11답 답변 요청을 일방적으로 거부하였다. 왜 답변을 거부하는지조차도 밝히지 않고 시정질문 내내 망부석처럼 자리에 앉아 있었다. 문제는 은 시장이 의원들의 시정질문 11답 답변을 거부한 것이 무려 ‘3년째라는 것이다.

 

발언대에 직접 출석하여 성실히 답변하라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민주당 의원들은 겉 다르고 속 다르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을 비난하기 시작했고, 이에 이기인 의원은 부끄럽지도 않나! 권력의개도 아니고 말이야!’라고 소리를 쳤다.

 

이에 발끈한 민주당 의원들은 본회의 종료 후 이 의원을 향해 갖은 막말을 앞세웠다. 불필요한 신체 접촉까지 자행하며 닭 대가리’, ‘이 새끼등등 눈살을 찌푸리는 욕설들이었다.

 

여당 의원으로서 시장을 옹호하려는 마음은 알겠다. 그러나 지방자치를 훼손하는 공직자가 있다면 여야 가릴 것 없이 엄하게 질책하고 시정해야 하지 않는가?

 

본인들의 의무와 책임은 까맣게 잊은 채 시정을 견제하긴커녕 어용 의원이 되어서 오히려 시정을 망치고 있는 것이다.

 

되려 시민 앞에 사과해야 할 건 성남시의회 민주당협의회 의원들이다. 내연녀 폭행· 감금 혐의로 피소된 같은 당 소속 의원을 두고, 진정성 있는 사과는커녕 꼬리자르기식 제명한 사건을 그새 잊었는가? 또한 지역 언론에 보도된 도박 타짜 시의원도 민주당 소속 의원이라는 후문이다.

 

이런 행태들도 모자라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무이하게 시정질문 답변을 거부하는 시장을 두둔하겠다며 동료 의원들에게 갖은 고성과 욕설을 일삼는 민주당 의원들, 부디 정신 차리시라!

 

시장의 시정질문 답변 회피를 두둔한 여당 의원들이 이 사태를 왜곡해서 정쟁으로 끌고 가는 건 명백한 꼼수이다. 본 의원은 그 꼼수를 정수로 받겠다.

 

성남시의회는 이 번 사건을 의회 개혁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진정으로 의회의 위상을 훼손하는 자가 누구인지, 의회에서 쌓인 썩은 폐단들은 누구에 의한 것인지 낱낱이 밝혀야 한다.


 성남시 개발구역 투기 거래 전수조사 뿐 아니라 지역언론에서 보도된 도박 타짜 시의원 색출, 성남시청으로부터 제3자를 통해 계약 수주를 받은 잇속 챙기는 의원 색출 등 의회에 쌓인 적폐를 반드시 청산해야 한다.

 

대한민국 헌법 12항에도 규정했듯이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시의원은 국민의 개이다. 국민들이 물으라면 물고 짖으라면 짖는 충직한 개이자 일꾼이다. 민주당 의원들은 국민의 충견이 될지, 정권의 충견이 될지 본인들의 선택에 달려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라.

 

 

성남시의회 이기인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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