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취임 3주년' "부가가치 높은 행복도시 조성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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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타임즈 | 2021.07.04 21:36 |



▲ 임병택 시흥시장이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갖는 모습  
 

 

시흥시(始興市)19개동 56만시민의 곳간지기인  임병택 시장이 지난 1일로 취임3주년을 맞았다. 미래를키우는 생명도시 시흥건설을 위해 계속(鷄聲)을 들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임병택시장은 3년동안 하루도 쉬는 날이 없었다.


19개동 어느한곳도 임시장의 발자국이 없는데가 없다. 노인정에서부터 어린이 집까지 어느한곳 도 임병택시장의 발길이 닿지 않은곳이 없다. 취임첫날 56만 시민과 고락(苦樂)을 같이 하고 시흥시 발전을위해 헌신(獻身)하겠다고 약속한 임병택시장은 하루를 25시로 살아간다. 


자신의 안위 보다는 시민의 건강과 시민의 행복을 우선하는 임병택 시장은 지난1일   시청 늠내홀에서 취임 3주년 을 돌아보는 기자회견을 했다. 임시장은  지난3년동안 "시민을 위한 곳이나. 시민이 모인곳이라면 어디딘 찾아가 고락을 같이 해왔다"며 "앞으로 남은 1년도  시민을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다.

 

이날 임 시장은 민선 7기 주요 성과로 시흥화폐 시루 유통, 전국 최초 아동주거비 지원 및 경기도 최초 아동보호팀 신설, 권역별 치매 안심체계 구축, 시흥도시공사 설립, 철도 중심 대중교통체계 마련, 시흥웨이브파크 기공 및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설립 협약 등 미래 기반 준비, 코로나19 비상대응 시스템 구축·천막시장실 운영·안심콜 시행 등 역점사업에 대해 동영상을 제작, 직접 설명하는 새로운 브리핑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동영상을 통해 임 시장이 첫번째 사업으로 소개된 사업은 시흥지역화폐 '시루'.

 

임병택 시장은 "시흥시민들이 시흥에 살면서, 인센티브가 필요했다"며 "민생과 미래라는 화두에서 시루가 탄생했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3천611억원의 시루를 발행했다. 이는 2018년 9월 ~ 최근까지의 발생액이다.

 

두 번째로 살기좋은 도시 시흥에 맞게 아동친화도시에 따른 정책과, 어르신이 행복한 치매안심체계 구축과 관련된 정책을 소개했다.

 

인근 수원과 부천보다 넓은 면적을 가진 시흥시는 권역별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 정책을 펼쳐왔다.

 

시흥시는 구도심을 탈피하고자 월곶역세권도시개발사업과 장현지구 공동주택 건립 사업, 소래초 학교복합시설 등을 추진하는 시흥도시공사를 설립해 지역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시흥도시공사는 시흥광명 3기 신도시 개발사업에도 참여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임 시장은 철도중심 대중교통체계을 마련한 정책에 대해서도 높게 평가했다.

 

서해선과 신안산선, 월곶-판교선이 확정됐고, GTX-C노선과 제2경인선, 신구로선, 인천 2호선 연장, 월곶-배곧선(트램), 스마트허브 연결선(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시장은 "확정된 노선과 계획된 철도망의 완성을 위해 경기도와 함께 정책을 추진중"이라며 "이 계획이 완성되면 시흥은 수도권의 보석같은 도시로 재탄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골든코스트를 품은 교육도시 브랜드 대표사업인 시흥웨이브파크 사업도 소개했다.

 

K-골든코스트는 지난해부터 시흥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월곶항 국가어항에서 시화MTV 거북섬까지 이어지는 15km 수변에 관광과 의료, 바이오, 문화, 첨단산업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유치함으로써 일자리를 만들고 시흥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정책이다.

 

시흥웨이브파크는 세계 최대규모의 인공서피장으로 시흥렌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4월 건립이 확정된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은 진료와 연구가 융합된 800병상 규모의 동아시아 대표 미래형 병원으로 건설되며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함께 교육·의료 클러스터 구축의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임 시장은 “교육은 곧 삶의 질이자 희망”이라며 교육도시 시흥의 첫 번째 비전으로 혁신교육지구를 제시했다.

 

여기에 2019년 5월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설립 협약, 2020년 2월에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의료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약에 대해 임 시장은 "반드시 성공적으로 완성시키겠다"고 밝혔다.

 

남은 1년의 임기에 대해 임 시장은 " K-골든코스트 교육도시의 초석을 다지고, 대표 홍보꾼이 되어 황금빛 바다에 대해, 시흥시의 도시 브랜드를 널리 알려 시민이 잘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시흥은 다양한 교육정책이 있다, 다양한 교육정책을 시민과 시민간 품앗이가 되는 교육도시, 그런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50만 대도시에 맞는 교육도시를 완성하겠다"고 했다.

 

또한, 시흥광명 3기신도시에 대한 개발방향에 대해서는 "시흥광명3기신도시를 서부권 발전의 중심축으로 개발하겠다"며 "바이오 헬스 산업 등 부가가치가 높은 기업 유치,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노영찬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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