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으로 경기도가 지난 8월 18일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동한 가운데 여러 손님을 맞는 상인들의 감염증을 예방하려는 조처다. 이를 위해 사업비 3억600만원(도비 50% 포함)을 투입한다. 지원품 전달은 성남시 3개 구 상인연합회를 통해 이뤄진다. 이남석 성남시 재정경제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상인분들도 경제적 타격이 크겠지만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점포 방역을 철저히 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해 준다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남 성남시 상인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상인들이 생활에 곤란을 느낄 정도로 힘든 것은 사실”이라며 “이렇게 시에서 상인들을 지원해주니 힘들지만 정부와 시의 재난 극복 정책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영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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