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반짝 숲속의 작은 별 ‘반딧불이 탐사’  
오는 29일~31일 가족 참여 신청 받아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3.05.29 11:03 |

성남시는 오는 6월 7일~22일 오후 10시부터 분당구 율동 영장산 큰골 일원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반딧불이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9일~31일 사흘동안 참여 신청한 총 240가족, 900명이 참여하게 된다. 

 

반딧불이 전문가, 성남시자연환경모니터 등과 함께 영장산 국궁장 주변, 하산운동 매립장, 맹산 반딧불이 학교 등에서 반딧불이 탐사를 한다.

 

반딧불이 빛의 발광원리, 발광시간, 종별 빛의 밝기와 색깔, 반딧불이 암·수 구별 등을 관찰·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수도권타임즈

성남시 우한우 환경보호팀장은 “가족과 함께 하는 반딧불이 생태 체험은 부모에게는 어린시절의 추억과 설렘을, 자녀에게는 청정 자연의 정서와 매력을 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하려면 성남시청 환경정책과 팩스(729-3149) 또는 분당환경시민의모임홈피(www.bandi.or.k)를 통해 기한 내 접수·신청하면 된다.

 

'개똥벌레'라 불리는 반딧불이는 대표적인 환경지표 곤충이다.

 

성남 지역 내에서는 영장산 큰골 일원과 금토동 지역, 대장동 모두마니지역 등 46곳에서 애반딧불이·파파리 반딧불이(6월), 늦반딧불이(9월) 등 3종류 서식이 확인되고 있다. /수도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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