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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경찰서(경무관 조종완)는 지난 20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선도심사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선도심사위원회는 만14세에서 만19세미만의 청소년 범죄에 대해 죄질이 경미하여 훈방·즉결심판이 필요한 사건에 대해 서장을 위원장으로 청소년 선도에 관심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 11명을 위촉하여 선도 조건부 훈방, 즉결심판, 형사처벌 등 경찰의 사범처리에 앞서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으로 경미 사건에 대하여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경찰서 내에 유형별로 특화 된 DREAM-PROJECT 청소년 선도프로그램 이수와 학교전담경찰관과의 지속적인 멘토-멘티 맺기 조건 등 범죄소년에 대한 선도 방법을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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