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지관근)는 16일 최승희 의원 등이 발의한 ‘성남시 교복나눔운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오늘(24일) 제207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교복나눔운동 지원 조례안’은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중·고교 신입생들의 비싼 교복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선의의 마음과 지원은 일부 긍정적 측면이 있지만 ‘교복나눔운동 지원’에 대해 실효성과 현실성에 대한 우려스럽다.
교복 공동구매와 교복 물려주기는 일부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선별적 지원과 교복나눔운동이 부모와 자식 간 이견, 학생들간 불화감을 조성하고, 당사자인 학생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는게 현실이다. 부모의 경제 기준이 아이들을 평가해서는 절대 안될 것이다.
성남시와 성남시의회는 중·고교 신입생들에게 교복비를 지원해주는 무상교복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시의회에 통과시켜야 한다.
무상교복 실현이 바로 민생정책 실현이다.
오늘 임시회 본회의에서 전면 무상교복 실현을 위한 방안을 토론하고 추진해야 할 것이다.
2014. 10. 24. 통합진보당 성남시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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