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년 만에 주인 찾은 6.25 참전유공자 무공 훈장  
호계2동, 6.25 참전유공자 故 전용남씨 유족에게 무성화랑 무공훈장 수여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7.08.11 11:23 |

호계2동 주민센터(동장 노상호)는 지난 106.25 참전유공자인 전용남씨의 유가족인 자부 한혜경씨에게 6.25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국방부 및 육군의 선배전우 명예선양을 위한 ‘6.25전쟁 참전자에 대한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을 통해 열린 이날 수여식은 고인의 애국심과 공적을 기리는 자리였다.



국방부 서훈 기록에 의거해 65년 만에 훈장을 받게 된 전용남씨는 6.25전쟁 당시 제2보병사단 육군하사로서 멸공전선에서 발군의 무공을 세웠다.

노상호 동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였다북한의 위협과 도발이 난무하는 현 시국에서 굳건한 안보의식을 세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유족에게 감사를 표했다.

유족 한혜경씨는 아버님 생전에 훈장을 받으셨으면 더 좋았겠지만, 지금에라도 후손들이 자랑스럽게 고인을 추모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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