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호계2동 안전파수꾼 자율방범대, 순찰함 설치로 안전 UP!  
동절기 취약계층 특별 종합대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7.04.03 16:01 |

안양시 호계2동 자율방범대(대장 이덕제)는 지난 28일 호계2동 관내 주요 치안 취약지역 12개소에 순찰함을 설치하고, 31일 순찰함 설치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자율방범대원과 갈산지구대, 안양준법지원센터, 주민센터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치안대책을 세우고 순찰을 강화하기로 힘을 모았다.



호계2동에서 설치한 순찰함에는 순찰일지가 놓여 있어, 대원들이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시 발견된 위험 요인을 기록하여 다음 근무조와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문제점 발생 시 관계기관에 즉시 통보할 수 있다.

발대식에 참여한 호계2동 주민은 자율방범대의 순찰함 설치를 계기로 편안하게 지역을 다닐 수 있는 안전한 치안환경이 조성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덕제 자율방범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대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방범순찰 활동을 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경기도 주관 동절기 취약계층 특별 종합대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동절기(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대한 공모를 통한 포상 방식으로 추진되었으며 정성정량평가를 통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동절기 취약계층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복지문화국장을 단장으로 한 T/F팀을 구성해 민관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지원 체계를 확립하여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도모와 건강관리, 연말연시 이웃돕기 등을 통해 333가구 107300여만원 상당의 나눔 성과가 있었다.

또한 시는 삼천리도시가스, 한국전력공사, 소방서, 집배원 등 총 341,543명을 대상으로 복지사업 교육을 상시 운영하여 위기가정을 발굴하고자 노력하였으며 금년도에는 방송(KBS 9시 뉴스) 및 현수막, 체납 고지서, 버스정보시스템 등 13만 여건의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고자 노력한 결과 이 같은 성과로 이어졌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기존 복지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양형복지모델 구축을 통해 살기 좋은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하며,“복지사각지대는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으로 해소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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