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장대훈 의장은 1일 오전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성남문화원(원장 한춘섭)이 주관한 제93주년 성남 3.1만세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장대훈 의장은 축사를 통해 100만 시민과 함게 아흔 세 번째 3.1절을 함께 맞이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하여 헌신한 순국선열에게 경의를 표하면서 독립 유공자의 후손들에게도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장의장은 폐허 속에서 고통 받던 나라가 세계가 부러워하는 성공적인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루었으며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서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이 또한 순국선열의 피와 우리가 흘린 땀과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대훈의장은 우리나라가 과거의 뼈아픈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는 힘 있고 부강한 나라를 만들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3.1운동에서 선열들이 보여준 자기희생과 화합의 정신을 배우고 실천해야 하며 이기심을 버리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의장은 또한 개인의 자율과 창의를 존중하고 도덕과 법을 바로 세워서 성숙한 문화를 꽃 피워야 한다고 말하고 이것이 선열들에 대한 우리의 도리이자 의무이고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