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수정구 신흥2.3동 단대동 문화복지위원회 정용한 의원입니다.
날씨가 포근 합니다. 그러나 얼마전만 하더라도 추운 날씨 때문에 고생들 많이 하셨을거라 생각 합니다.
요사이 “소치동계올림픽” 때문에 밤잠 못 주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한쪽가슴에 대한민국 태극기를 달고 빙속을 질주는 선수들을 보면 가슴이 벅차고 저절로 환호성이 나오는데 여기 계시는 의원님들도 그러실 거라 생각 합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론 지난 3년 전 성남시직장운동부 무더기 퇴출 사건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특히 이번 소치올림픽에서 태극기가 아닌 러시아 국기가 새겨진 빅토르안 (안현수) 선수를 보면서 그때 그 시간 생각이 떠오르며, 참으로 안타깝고 돌이킬 수 없는 과거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난 아니요 남탓을 하는 글들이 sns를 통해 전파 되고 있습니다. 2011년 4월12일자 모언론 기사 중 안현수 선수의 러시아행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사건은 소속팀 해체다 라는 기사와 함께 쇼트트랙 황제가 청년백수로... 안현수를 원하는곳이 없다.
남탓 하기 전에 먼저 나를 반성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또 하나 지금 시청 주변의 현수막이 게시되어 있는 광경을 보셨을 겁니다.
시립예술단에서 퇴출 된 단원들의 하소연입니다.
또 퇴출이 있습니다. 시청을 담당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분들입니다. 박봉에 열약한 환경에 열심히 일하시고 계시는 청소업체 계약직 직원분들입니다.
왜 이렇게 퇴출이 많을까요? 전 이 자리에서 이렇게 생각해 봅니다. 직장을 잃은 가장.
더 이상 외압과 탄압 그리고 정치적 압력 없이 스스로 자생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의회는 정책적 지원과 예산 지원을 하여야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요사이 소통이라는 단어 많이 사용 하실 겁니다.
제가 보기엔 소통이 아닌 불통 아니 쇼통 이라고 생각 하는데 여기 계신 의원님들 생각은 어떠십니까?
제대로 된 내용과 정보를 가지고 시민들에게 알려야 하는데 몇몇 공직자들과 집해부는 쇼통을 하고 있다고 감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시민의 안녕을 위하여 밤낮으로 고생 하시는 공직자 여러분. 몇몇 공직자들 때문에 2500여 공직자들 모두가 문제 있게 비추어 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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