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참신한 아이디어 풍성  
1일 올해로 4번째, 의왕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6개팀 참가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8.09.06 15:03 |

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은 지난 1일 수련관 자의누리터에서4회 의왕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번째 열린 이번 대회에는 예선심사를 거쳐 올라온 6개 팀이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날 각 팀은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 앞에서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각각의 주제를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 의왕시의회,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경기대학교 청소년학과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공정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청소년들이 담배로부터 안전한 의왕시 만들기주제를 발표한 스탑잇팀(우성고)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우수상에는의왕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 카테고리 형성 및 소통창구 구축을 발표한 채택해조팀(부곡중 외), 특별상에는의왕시 문화·체육 컨벤션센터 건립을 발표한 조창팀(백운고), 그리고 장려상에는학생들의 등·하교시 편의를 위한 버스 내부 개조를 발표한 프로통학러팀(우성고)지친 의왕시민을 위한 활력제! 또바기 자판기!’를 발표한 청소년운영위원회-134340(경기외고 외),‘UIWANG 포트폴리오를 발표한 의왕시차세대위원회팀(국민대 외)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박진아(의왕부곡중1) 학생은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팀원들끼리 협동하면서 더욱 돈독해지는 느낌을 받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점들을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민재 관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자세를 갖고 청소년과 지역사회의 문제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회까지 열린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제안된 내용 17건 중 14건의 제안을 시 정책에 반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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