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이제는 마을기업이다 ②] 안산시 ㈜우이당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2.03.11 11:45 |

㈜우이당은 안산에서 비교적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고 전통마을의 형태와 가치가 존재하는 수리산 아래 동막골 지역을 중심으로 인근 수암동 부곡동의 주민들이 모여 만든 경기도 마을기업이다.

 

» 가운데가 김명식 사장과 직원들.   ⓒ수도권타임즈

일곱 명의 마을 원로가 발기인으로 참여했고 현재는 모두 6명이 함께 일터를 나누고 있다.

 

㈜우이당은 우리나라 총생산량의 2%에 불과한 최고급 명품소금인 안산 대부도 옹기토판염을 다양한 가공염으로 제조·판매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자연주의, 생명주의 정신에 입각해 화학첨가물이 일절 함유되지 않은 양치전용 송염 <금강송>, 소나무로 구운 최고급 요리소금 <이로운소금>이 있으며, 이외에도 한방약초와 발효과학을 접목한 다양한 기능성 세정제품과 소금발효비누가 출시돼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K-water(한국수자원공사), 포스코 ICT, 도로공사, 안산시청 및 의회, 천지세무법인 등에 기념품으로 납품했고, <이로운소금>를 사용하는 최고급 레스토랑과 한정식집 베이커리 등 고정 거래처가 하나둘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일반 소비자들과 기업체 방문자 기념선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이로운소금> 선물세트는 건강을 선물한다는 생각과 함께 주문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 소금굽는 가마.   ⓒ수도권타임즈

매년 4회 국내 전시회에 참가해 브랜드와 상품홍보에 주력하고 있는 우이당은 자체 유통경로 확보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위해 기능성 인증 획득과 G마크, 지적재산권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우이당의 김명식 사장은 “마을기업이 지역사회의 경제적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정신에서 출발한 만큼 구성원들의 단합된 노력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보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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