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명희)는 세계 물의 날(3.22)을 맞아 21일 오후 수자원공사 성남권 관리단(단장 조관식)과 함께 탄천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여성단체 회원과 수자원공사 직원 120명은 탄천 사송교에서 여수교까지 1㎞구간의 쓰레기를 치우고, 운동 나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 사랑 실천을 위한 홍보활동을 했다.
황명희 성남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으로부터 시작된 작은 변화가 사회 전체를 변화 시킬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물 절약 실천 운동과 탄천정화에 나섰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물 절약운동을 다함께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 물의 날’은 지난 1992년 제47차 UN 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날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도록 했다. /수도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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