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관장 장미)이 운영하는 장애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Happy Together & Dream' 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성남시청 누리홀에서 장애청소년이 만드는 특별한 전시회, 제4회 해피투게더전(展) "따로 또 같이(부제: The Triangle_세모가 만드는 동그라미)" 전시회를 개최한다.

서로간의 소통과 장애청소년의 가능성을 인정을 뜻하는 ‘세모가 만드는 동그라미’라는 이름으로 네 번째로 열린다. 이번 작품전시회에서는 지적·자폐성 장애를 지니고 있는 장애청소년 30명이 미술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만든 회화와 종이접기 작품 등 60여 점과 함께 장애청소년의 협동과 개인적 특성이 드러나는 단체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창작 북아트 우주여행’은 해피투게더展의 백미로 장애청소년의 따뜻하면서도 맑은 마음을 느낄 수 있는 협동작품이다.

 

4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The Triangle’ 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중증의 자폐성장애와 지적장애청소년이 미술과 감성의 문화를 통해 얻는 마음의 평화와 인지적 발달, 신체적 기능 향상에 대한 효과와 함께 장애청소년이 가진 미래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 공감하는 전시회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