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원구 김미희 야권단일후보가 4일 선관위가 주최하는 ABN생방송 토론회를 가졌다. ⓒ수도권타임즈
새누리당 신상진후보가 구시대적 정치공작인 색깔론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통합진보당 정책에 대한 근거없는 비방과 야권연대 분열공작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4일 어제 아름방송 후보자토론회는 야권단일후보 김미희와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간의 국정운영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토론의 장이며 서로 다른 정치적 주장을 하고 주민들의 후보를 이해하고 선택을 받는 자리입니다.
그러나 새누리당 신상진후보는 마지막 맺음말 발언에서 야권단일후보 통합진보당 김미희가 대한민국 정체성을 부정하는 세력에게 중원구를 내주어선 안된다는 표현을 하면서 색깔론으로 공격하였습니다.
또한 중원주민에게 해군기지 반대하고 한미FTA폐기 주장하는 통합진보당(전 민주노동당)후보에게 중원구를 내어주선 안된다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정책선거를 선도해야 할 집권당 후보가 무엇이 두려워 구시대적 색깔론을 펼치고 정책왜곡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새누리당 신상진후보는 민심의 심판을 모면하고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정책에 대해 근거없는 비방과 색깔론으로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고자 하는 의도로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독재정권이 선거 때만 되면 상투적으로 들고 나오는 색깔공세려니 하고 그냥 넘어가기에는 정치의 금도를 넘어섰습니다.
성남중원 야권단일후보 통합진보당 저 김미희는 존경하는 故 김대중 대통령님과 같은 고향 목포에서 태어나 자라와 과거 군사독재정권이 故 김대중 대통령님을 비롯하여 무수한 민주인사들에 휘둘렀던 색깔론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군사독재 시절 저열한 색깔론으로 故 김대중 대통령님이 내란죄로 사형언도까지 받은 부끄러운 역사가 재현되는 듯 합니다.
새누리당 신상진후보의 야권단일후보를 향한 색깔론 공격은 야권연대를 파탄내고 야권을 분열시키려는 정치공작입니다. 시대착오일 뿐 아니라 야권전체를 능멸하는 것입니다.
야권단일후보 저 김미희는 색깔론과 불법 정치공작에 대해 당당히 맞서 싸울 것입니다.
이후 신상진후보가 야권단일후보 저 김미희에 대한 파렴치한 색깔론과 악의적인 정책왜곡 여론호도 행위를 중단하지 않는다면 가능한 합법적인 모든 방법을 강구하여 신상진후보의 색깔론과 저열한 정치공작에 맞서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2012년 4월 5일
중원구 야권단일후보(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 김미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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