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장대훈 의장은 28일 오후 남한산성 야외공연장에서 한국노총 성남·광주·하남지역부 주최로 열린‘제122주년 노동절 기념식 및 가족문화제’에 참석, ‘노사 간의 건전한 견제와 균형은 상호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저는 근로자가 국가의 근간이며 진정한 애국자라고 생각한다"며 "노사관계가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미흡한 점이 있다" 이같이 말했다.
또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은 국민경제의 핵심주축인 근로자 여러분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행사가 노동자와 시민이 하나 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장 의장은 "성남시의회도 근로자의 지위향상과 노사 간의 상생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노총 성남·광주·하남지역 노동자 및 가족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장대훈 의장을 비롯해 최만식 경제환경위원장, 유근주 윤리특별위원장, 김재노 의원, 마선식 의원 등이 함께 하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수도권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