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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는 2013년 상반기 최고의 활약을 펼친 경기력 우수선수 등을 표창하는 ‘2013년도 상반기 경정선수 표창 시상식’을 오는 8월 22일 미사리 경정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경정운영단은 시상식에 앞서 지난 13일 ‘2013년 상반기 경정선수 표창 심사 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사 위원회 개최 결과 지난 6월에 열린 제7회 스포츠경향배 대상경정에서 3위로 입상하고, 올 시즌 상반기 평균착순점 7.81, 연대율 69%를 기록한 한 진(1기)이 표창심사위원회에서 최다 득표하며 올 시즌 상반기 모범선수로 선정되었다.
모범선수상은 공정하고 모범적인 경주로 고객들에게 신뢰를 주면서도 선수숙소 생활 태도 등에 있어 성실한 자기관리와 우수한 경기력을 보인 모범적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또한, 사고방지와 경주위험 상황 회피로 안정적인 경주를 보여준 선수에게 수여되는 페어플레이어상은 박종덕(5기)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22일(목) 오후 6시부터 선수동에서 열리며, 경륜경정사업본부장과 임직원, 선수 가족 등이 참석한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5백만원의 상금과 트로피, 꽃다발이 주어진다.
한편, ‘2/4분기 기자가 뽑은 경정 MVP’로 선정된 이미나 선수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기자가 뽑은 MVP’는 트로피와 함께 2백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경정 선수지원팀 관계자는 “경정경주는 무엇보다도 공정이 최우선이므로 앞으로도 경정사업의 핵심인 선수들이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멋진 경주를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도권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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