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영웅 하재헌 하사님. 분당서울대병원이 늘 곁에서 응원 하겠습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노동조합, 한마음 한뜻으로 하재헌 하사 위한 위로금 전달
수도권타임즈(www.sntimes.kr)   
수도권타임즈 | 2015.09.08 14:15 |
- 분당서울대병원 전교직원과 노동조합
  하재헌 하사의 치료의지 고취 및 재기위해 위로금 모금활동 실시, 1,600만원 전달
-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하재헌 하사 위한 치료에 책임을 다하고 건강하게 퇴원하는 그날까지 최선의 노력 기울일 것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노동조합(위원장 임춘미)이 북한군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로 두 다리에 중상을 입고 응급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하재헌 하사(21세)를 위한 모금활동을 진행, 위로금 1,600만원을 전달했다.
» 분당서울대병원 이철희 원장이 하재헌 하사의 쾌유를 기원하며 위로금을 전달하고 있다. 병상 옆에는 분당서울대병원 교직원들이 보낸 감사와 응원의 글들이 하재헌 하사의 밝은 미소 주위로 빼곡히 적혀있다.   ⓒ수도권타임즈

지난 8월 4일 비무장지대 수색작전 중 지뢰에 의한 부상 후 무릎부위 절단 및 여러 차례의 파편제거술과 피부이식술을 받으며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인 하재헌 하사는 밝은 모습을 잃지 않으며 늠름하게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많은 국민들의 응원과 격려는 하재헌 하사에게 큰 힘이 되고 있기에, 분당서울대병원 역시 하재헌 하사의 쾌유를 위한 응원과 함께 하재헌 하사의 심리적·정서적 지지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심했다. 

이에 분당서울대병원 전교직원과 노동조합은 하재헌 하사의 치료의지 고취 및 재기를 북돋을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위로금 모금활동을 실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의인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보냈다. 

더불어 하재헌 하사의 굳은 의지를 응원하고 그 희생을 깊이 새기고자 손수 적은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교직원 자녀들의 위문편지도 전달했다. 

이날 하재헌 하사는 “분당서울대병원 많은 선생님들이 잘 치료해 주시고 돌봐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소중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 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 재활 치료도 군인정신으로 씩씩하게 이겨내 하루 빨리 복귀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이철희 원장은 “하재헌 하사의 용기와 헌신은 물론, 어렵고 힘든 치료과정에도 좌절하는 기색 없이 의연하게 치료를 받고 있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의료진 모두는 하 하사가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는 그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은 국가와 국민의 안녕을 위해 헌신한 하재헌 하사의 빠른 회복을 위해 모든 진료과 의료진 및 전직원이 치료와 간호에 책임을 다하며 국가중앙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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