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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수정구보건소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의 확산방지에 따라 일시 중단되었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7월 둘째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아울러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7월7일(화) 수정구보건소 청사에 대한 전면적인 소독을 실시하였다.  ⓒ수도권타임즈 지난 5월 20일 국내 최초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환자 발생에 따라 감염병 위기 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조정되었으나, 현재는 메르스가 소강상태로 접어들고 있음에 따라 보건소가 다시 시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 기능을 재개할 예정이다. 향후 메르스 사태가 완전 종식될때까지 정기적인 청사소독과 더불어 방문객 발열측정 및 손소독제 제공 등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수정구보건소 관계자는 “수정구보건소가 메르스 비상체제로 운영되면서 시민들에게 제공하던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일시 중단으로 인한 불편을 함께 감수해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으며, 기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수정구보건소 지역보건팀(729-3844) 또는 건강증진팀(729-3859)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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